이 귀한 행사를 주최해 주신 이오상 KNN 사장님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님, 함께하신 각 대학 총장님들과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저출산, 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 다양한 격차 문제 등 많은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수도권 일극화입니다. 그리고 그 수도권 일극화를 심화시키는 핵심적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 문제입니다. 부산이 제2 도시면서도 서울을 따라가기 벅찬 이유는 교육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교육 격차가 지역의 혁신 역량을 일으키는 데 큰 한계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강력한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혁신의 파동을 확산시키고, 기업들이 부산의 인재를 보고 부산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책을 펴왔습니다. 그 성과들이 이제 부산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에 대한 기업투자가 4년 전에 비해 22배나 증가했는데 그 대부분이 청년 인재들을 고용하는 첨단 분야 기업들입니다. 지금 부산의 청년 고용률이 부산 역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지·산·학의 하나 된 노력이 거두고 있는 성과라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RISE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RISE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도시답게, 다른 시·도에 모범이 되는 혁신적 사업을 펼쳐갈 것입니다. 대학과 협력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공동 R&D 체계를 육성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그것이 지역기업이 살고, 지역대학이 살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길이될 것입니다.
오늘 포럼이 그간의 산학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모델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포럼에 함께하신 모든 참여 대학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대학·기업·지역 함께하는 부산발 교육혁신 성공 이끌어 주길
2025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KNN과 부산시교육청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힘 모아 주신 교육부와 지역 대학 및 기업, 교육 전문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이 선택한 주제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성장’ 입니다. 지역대학이 교육기관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뛰어넘어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으로서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대학이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사례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대학 구성원들의 창업을 독려하고 지역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것이 단초가 되어 오늘날 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가 탄생했다는 것은 전가의 보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영국 케임브리지 클러스터, 핀란드 오울루대와 노키아와의 협력,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공과대를 중심으로 한 브레인포트 사례 등 세계는 지금 대학과 기업이 이끄는 혁신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역시 그 대열에 동참해야 합니다. 특히 부산이 가장 먼저 앞장서야 합니다. 14개 대학과 8개 전문대학을 보유한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고 대학도시로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하는 부산발 교육혁신은 이미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가 본궤도에 올라섰고 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인 글로컬대학 지정 경쟁에서도 부산 의 대학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광장인 2025 교육혁신포럼이 더 힘차게 이끌어주기 바랍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대학의 경쟁력이 부산의 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이 더 높게 도약해 지역 혁신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 성 민
부산광역시교육감
‘2025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교육과 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님과 국회교육위원회 김대식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교육과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은 지역 교육이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산업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같이 배우고, 함께 키우는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밀착형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교육 인프라 확대, 교육복지 강화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 등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나아가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교육혁신포럼이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과 산업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공유하는 지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협력모델이 교육 현장과 산업계에 실제로 접목되어 부산형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교육감 김 석 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대단히 반갑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입니다.
먼저 오늘 뜻깊은 2025 교육혁신포럼을 마련해주신 KNN 이오상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인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은 수도권 일극화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방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에 있어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RISE 사업은 지역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대한 교육정책의 전환입니다.
이제 대학은 진리탐구만을 추구하는 상아탑을 넘어 지역 문제의 해결사이자, 산업의 동반자이며, 청년 인재의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지역기업 역시 더 이상 인재의 소비처에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이러한 인식 아래 출범한 RISE 사업은 지역대학을 지역발전의 엔진으로 삼고, 대학과 산업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입니다.
지역경제계는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역에서 키워 낸 청년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포럼이 지역대학과 산업계,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포럼에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지역교육과 산업이 상생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는 초긍정적 행복에너지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양 재 생
부산라이즈위원회
안녕하십니까. 부산라이즈(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총장 최재원입니다.
동남권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KNN이 주최하는 「2025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올해 포럼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대학과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깊다고 생각됩니다.
교육과 대학은 그 도시의 얼굴이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핵심적인 동력입니다. 오늘날 대학은 더 이상 상아탑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새롭게 시작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즉 라이즈(RISE)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기대가 매우 큽니다. 대학이 지역 혁신과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기에 대학의 책임이 무겁습니다.
RISE는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고 대학이 실행하며 산업이 연결되는 총체적 혁신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 만큼 오늘 포럼은 RISE가 지향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교육 체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부산대학교는 RISE 선도 대학으로서 미래모빌리티와 전력반도체, AI 등 부산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혁신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합니다. 저는 부산라이즈 공동위원장으로서 우리 부산대부터 먼저 부산을 혁신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가장 앞에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부산은 지금 변화와 혁신, 대전환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저와 부산대는 지역과 대학,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RISE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KNN 교육혁신포럼 자리가 지역혁신과 교육혁신의 교차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구체적 실천이 공유되고 확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변화를 이끄는 지혜와 연대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라이즈(RISE)위원회 공동위원장 최재원
부산라이즈혁신원
안녕하십니까. 부산라이즈혁신원 원장 이준현입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KNN,지역대학과 산업계, 그리고 교육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럼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대학이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 잡기 위한 비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해법을 나누는 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산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인구감소, 청년 유출, 산업 생태계의 불균형이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지역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변화에 더해, 지역산업과의 연결 부족, 정주 여건의 미흡 등으로 인해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의 전면적 협력이 절실합니다.
부산라이즈혁신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부산권역 실행기관으로서, 대학이 지역의 필요에 응답하고,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참여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 청년의 취·창업과 정주를 아우르는 구조 설계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대학, 기업을 연결하는 실천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RISE는 더 이상 재정지원 중심의 일방적 사업이 아닙니다. 지역이 주도하고 대학이 실행하며, 산업이 참여하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입니다. 부산은 RISE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며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각 분야 전문가, 교육자, 대학과 산업계 관계자 여러분 한 분 한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실천 가능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부산형 교육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부산라이즈혁신원은 이러한 흐름의 전환점을 이끌어내는 실행기관으로서, 대학과 기업,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연결 구조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이 담론을 넘어 실행으로, 실행을 넘어 변화로 이어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라이즈(RISE)혁신원 원장 이 준 현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 김대식입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지방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교육·산업·인구의 흐름을 이제 지역으로 되돌리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지역사회는 청년 유출, 지역 대학의 위기, 산업 인재 부족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열쇠는 교육의 혁신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은 지역 대학에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고, 지역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 디지털·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특성화 교육 및 평생교육 강화,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정책들이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올해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만 3천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8년까지 3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하지만 정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대학 관계자, 산업계, 연구기관, 그리고 지자체 모두가 긴밀히 협력할 때 가능합니다. 지산학연(지역-산업-대학-연구) 협력 모델을 보다 구체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2025 교육혁신포럼을 통해 논의될 대학과 지역 산업의 연계 교육 모델, 대학 자율성 확대 방안,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전략 등은 부산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들입니다.
저 역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규제 혁파, 대학 자율성 보장, 지방정부의 교육 권한 이양 등 교육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이 단순한 담론의 장을 넘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천적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